달리기 - running
저는 달리기를 시작한 지 이제 6개월째가 되어가는데요. 누구나 가장 쉽게 접할 수 있고, 따로 준비물도 필요 없는 운동이 바로 달리기입니다. 그냥 운동화만 신고 문 열고 밖으로 나가기만 하면 되니까요. 집에 러닝머신이 있다면 신발 신고 올라가기만 하면 되겠죠. 달리기의 큰 매력이라고 한다면 바쁜 일상에 지쳐 잊고 살아가고 있던 주변의 경치를 보면서 달리는 거에요. 저는 태양이 떠있는 낮보다는 야경을 보면서 달리는 걸 좋아해요. 뭐.. 이건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그리고!
인터넷에 떠도는 달리기 효과가 아니라 제가 6개월 동안 달리기를 하면서 느낀 효과를 말씀드리고 싶어요.
달리기의 효과
기분이 좋아진다
달리기의 효과 중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부분입니다. 기분이 좋아야지 어떤 일이든 순조롭게 진행이 되고 일이 잘 풀리니까요. 사실 저는 일본 취업을 준비하고 있는 취준생입니다. 하지만 모두 아시는 대로 작년부터 코로나가 터지면서 하늘길 뱃길이 모두 막혀 우울해하며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었죠. 이 달리기를 시작하게 된 계기도 여기에 있습니다. 어떻게 해야 이 슬픔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 생각난 것은 바로 달리기였습니다. 그저 스트레스를 날리기 위해 시작했죠.
그 효과는 대단했습니다.
비록 처음 시작은 몸이 힘들었지만, 달리면 달릴수록 에너지가 넘치는 걸 느꼈습니다. 달리는 내내 미소가 지어지고 마음이 편해졌습니다. 그거 아시나요? 달리기는 우울증에도 효과가 있다는 것을. 몸과 마음 모두 건강해지는 달리기 해볼 만하지 않나요?
아니.. 하세요!
자신감이 하늘을 찌른다
저는 보통 매일 30-50분 달리기를 합니다. 결코 짧은 시간은 아니죠.. 하지만 50분이라는 시간을 달리기에 투자할 가치가 있습니다. 달리기로 이 시간을 극복하면 "아 오늘도 내가 해냈구나" 라고 항상 마음속으로 말하곤 합니다. 그리고 멋진 몸매가 만들어지는 것은 물론이며, 모든 할 수 있을거 같은 자신감에 사로잡히고말죠.. "내일의 나도 뭐든 할 수 있어!" 라고..
게임 한판만 안하면 되잖아요. 드라마 한편만 참으면 되잖아요.
오늘부터라도 내일부터라도 한번만 이라도 달리기를 함으로 인해 뒤따라오는 자신감을 느껴보세요. 그러면 당신의 머릿속 시계는 정오를 가르키며 맑아지고 환해질거에요.
최고의 성형
운동이야말로 최고의 성형이라는 말이 있죠? 네 맞는 말입니다. 저는 예전에 운동은 안 하고 음식섭취만 줄여 다이어트를 한 적이 있습니다. 뭔가 2%가 부족하더라구요. 흐물흐물해진 몸이라고 해야 하나? 생기가 없는 연체동물 같았습니다. 그때와는 달리 달리기를 접한 후에는 몸에 탄력도 생기고 생기가 돌았습니다. 전신에 근육도 붙고 표정까지 변하더군요. 앞서 말씀드렸듯이 달리기를 하면 기분이 좋아진다고 했죠? 플러스 효과라고 보시면 됩니다.
탄력 있는 멋진 몸매 + 생기 있는 밝은 표정 = 자신감
어때요? 이제 달리고 싶은 생각이 드시나요? 운동화 하나만 있으면 돼요. 나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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